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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시장동행(180706)-기준금리 상승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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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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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향입니다.
CD금리가 1.81로 16bp 상승하였습니다.
국고채3년물은 2bp 하락하였습니다.
회사채BBB-도 2bp하락하였습니다.
장단기금리차는 축소 되었습니다.
한주간의 축소폭이 18bp입니다. 또한 CD금리가 상승하였습니다.
금융통화위원회가 7월 12일에 열립니다. 기준금리가 상승할 것이라 생각하는 것일까요?
직전(5월 24일) 금통위 결정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7월초에 발표된 근원인플레이션은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환율이 상승하였습니다. 물가 상승의 요인이 됩니다. 한은에서 환율 상승을 예측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근원인플레이션이 상승할 것이라 판단한 근거가 궁금합니다. 혹시 생각나시는 건 댓글로 답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변곡점이 될 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요.
2005~2007년 까지의 장단기금리차를 회상해보겠습니다.
2005년 3월까지 장단기금리차 확대, 5월까지 축소되어 0.11이 바닥이었습니다.
다시 확대 되어 2005년말에는 100bp를 넘었습니다.
2006년에는 지속적으로 축소되어 10월초에는 장단기금리차가 제로 였습니다.
다시 확대되고 축소되어 2007년 4월에 일시적으로 마이너스
다시 확대 그리고 축소 2007년 12월부터 약 1년간 마이너스가 지속되었습니다.
당시 기준금리는 3.25~5.25까지 지속 상승하였습니다.
세계 경기는 좋았고 무역량은 사상최대, 증가율 사상최대, 그리 인하여 조선, 해운의 초호황이 있었습니다.
물가는 완만히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세계 경기는 좋습니다. 미국, 유럽, 일본 모두 좋습니다. 적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무역분쟁 이슈만 없으면 좋겠지만, 관세는 이미 발효되었습니다.
만약 강대강으로 대치가 이어진다면 교역량 감소, 물가 상승, 경기 하락이 되겠지요.
중국이 양보를 하던지 손을 들던지 양자 택일 할 것이라는 생각에는 변함 없지만, 시장은 유기적이는 것을 늘 염두에 두어야 하겠습니다.
신용스프레드는 확대 되었습니다. 그러나 축소 추세를 넘을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ted spread, libor, t-bill은 특별한 변동이 없습니다.
vix도 평온한 편입니다.
option adjusted spread는 꾸준히 상승하였습니다. 그런데 관세가 발효된 7월 6일에는 오히려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현재까지의 지표만 보면
미국, 유럽, 일본은 좋습니다.
한국 경기 좋지 않다. 물가 좋지 않다. 금리 나쁘지는 않지만 불안불안하다.
좋은게 별로 없네요.
이번주는 환율 동향, 금통위 발표, OECD경기 선행지수 중요합니다.
어느 방향으로 갈지 가늠자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금리 파일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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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 시장동향 (180713)- 금통위 결정문 & 지난주 데이터 입력 착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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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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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동향입니다.
CD금리는 변동 없습니다.
국고채금리는 금통위 전까지 소폭 하락, 금통위 후 소폭 상승하여 전주와 변동 없습니다.
회사채금리는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장단기금리차는 금통위 전까지 소폭 축소, 금통위 이후 소폭 확대 되었습니다.
신용스프레드는 금융위 전까지 소폭 확대, 금통위 이후 소폭 축소 되었습니다.
7월 12일 금통위가 있었습니다.
먼저 경기관련 코멘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설비, 건설 투자의 조정 등으로 투자 둔화
2. 소비 꾸준한 증가, 수출 양호 예상
다음으로 금리 관련 코멘트를 하였습니다. 근원물가지수는 하락하였으나 하반기 이후 완만한 상승세를 예상함.
경기, 물가지표 및 한은의 코멘트로 볼 때 금리를 올리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핫이슈인 무역분쟁은 확장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7월 6일에 예정대로 25%의 관세 부과를 발효 하였으며, 관세 부과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종 지표들은 변동이 없습니다.
ted spread 및 libor는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
장기 데이터도 함께 보겠습니다.
vix도 오히려 하락하였습니다.
option adjusted spread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머징의 option adjusted spread도 하락하였습니다. 관세 부과가 발효된 7월 6일이 가장 높았습니다.
금리는 여전히 정상화를 위한 과정속에 있습니다.
현재까지 지표로 볼 때 일부 언론에서 말하고 있는 금융위기가 곧 올것이라는 건 너무 과한 해석이라고 생각됩니다.
언젠가는 올 수도 있겠지만, 또 그 언젠가가 되었을때 '봐라 내가 그렇다고 하지 않았느냐" 라고 한다면 그건 고장난 시계 같은 거겠지요.
다만 꾸준히 시장을 관찰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OAS (option adjusted spread)만 보면 미국이든, 이머징이든 둘다 2007년 9월~11월 수준을 넘었습니다.
그러나 다른 지표들과 함께 보면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처럼 해당 지표가 급등할 확률은 높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시장은 늘 어렵고, 그래서 공부할 가치가 있습니다.
파일 첨부합니다.
-p.s-
지난주 금리 업로드를 하면서 실수를 하였습니다.
CD금리를 다운 받아야 하는데, CP금리를 다운 받으면서 CD가 올랐다고 착오 했습니다.
마침 금통위도 곧 열리니 금리를 올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월요일 아침에 지인이 오류를 발견해 주어서 제가 쓴 글에 댓글로 착오를 밝혔습니다.
위 해프닝에서 몇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첫째 데이터는 정확해야 한다. raw-data가 잘못되면 매우 큰 실수를 야기 할 수 있다.
둘째 동료들이 있어야 한다. 실수를 했지만 동료들이 발견해 주었고 그 덕분에 더 큰 실수로 전이되는 것을 막았습니다.
셋째 자신이 조금 대견했다는 것입니다. 7월 첫째주는 시장의 급락이 몇차례 있었고 많은 시장 참가자들이 힘들어 했습니다. 제가 CD금리를 다운 받는 과정에서 착오를 했고, 그래서 금리가 오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그것을 시장의 하락과 억지로 연관시키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는 느낌이어서 뿌듯하였습니다.
7월 6일자 데이터는 정정한 파일을 업로드 하였습니다.
글은 수정하지 않았습니다.